사진기를 구입한겸, 나름의 다이어리도 써볼 겸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다.
본래는 blog.Textmud.net로 만들려고 했지만 현재 천명만으로도 부족한 계정 용량에 부담을 줄 수 없어 새로운 도메인을 찾아 만들게 되었다...
그런데 이것도 쉽지 않았다.
테터툴즈를 설치하려 했으나 호스팅을 받고 있는 dreamhost와 .htaccess문제로 설치가 되어도 리디렉션 에러가 일어났다. 게시판과 포럼을 누볐지만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1.5나 2.0때 관련 부분을 통채로 뒤엎을 계획으로 보였다. 하지만 나는 지금 당장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고 다른 오픈 소스의 블로그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1. Movable type (http://www.movabletype.org/)
해외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블로그... 트랙백 계념도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하니 블로그계에 거대한 기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perl로 작성되어 있으며 4.x버전대부터 오픈 소스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4.x버전은 아직 베타 꼬리표를 달고 있었으며 커뮤니티를 누벼본 결과 한글화를 위해선 이것저것 건드려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제외하기로 하였다.
2. 조그 (http://www.zog.co.kr/)
제로보드를 기반으로 블로그로 변형 가능하게 해주는 애드온 형태의 블로그로 copyleft의 라이센스로 마음껏 변형이 가능하나 제로보드4의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 가야 한다. 예를들자면 지속적으로 리포팅 되는 보안 버그들과 utf-8의 불완전한 지원, 결정적으로 제로보드4와 마찬가지로 조그의 개발자분이 2007년 7월 11일을 기점으로 업데이트를 공식적으로 중지하셧다. 결국 이것도 제외
3. 기타 한국형 오픈 소스의 블로그 (http://sir.co.kr/solution/gblog/)
사실 이 항목을 찾으면서 충격이 적지 않았다. 10곳이 넘는 곳을 들렸지만 대부분 업데이트가 중단된지 1년이 넘었으며 심지어 일부는 도메인이 다른곳에 팔려 넘어가 있었다. 어디에선가 본 '설치형 블로그에 미래는 없다'라는 글이 생각나게 하는 경험이었다.
4. 결국은 고향으로...
제로보드4 사용중 핵킹 이후로 줄곳 이용해왔던 그누보드에 애드온 형태로 지블로그란 솔루션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아직은 0.1버전대에 베타 버전이지만 그누보드를 기반으로 하기에 큰 문제는 없어보였고 업데이트또한 작년 12월에 첫 배포되어 7월달에만 5번의 업데이트가 있을 정도로 활기 넘쳐보였다. 그러나 스킨의 경우 스킨 게시판의 한페이지를 넘지 못하는 분량과 구버전을 대상으로 만들어져 최신 버전의 지블로그엔 오류가 일어날 정도로 미흡하다. 본 블로그에 쓰인 스킨도 '까롱'씨 께서 만드신 스킨이나 버전 차이로 인해 없어진 몇몇 변수들로 인해 손을 보아야 했다.
어찌어찌 되었든 이왕 만든 블로그 오랫동안 관리해 봐야하겠다....
궁시렁 - 천명은 어쩌구....
Jul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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